브래드 피트 브랜드 온다… SI, ‘갓스트루캐시미어’ 국내 첫 팝업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6.01.09 ∙ 조회수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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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좌)·삿 하리(우)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김덕주)이 이달 16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 초고가 럭셔리 캐시미어 브랜드 ‘갓스트루캐시미어(God’s True Cashmere)’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오는 3월 15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갓스트루캐시미어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Brad Pitt)와 보석 디자이너이자 영적 치유사인 삿 하리(Sat Hari)가 201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브랜드다.  


삿 하리는 꿈에 브래드 피트가 등장해 부드러운 녹색 캐시미어 셔츠를 원했던 장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브래드 피트에게 선물할 셔츠를 찾던 중 만족하지 못해 직접 제작하기로 결심했고, 전 세계의 뛰어난 장인들을 찾아다니며 셔츠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 브랜드 론칭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갓스트루캐시미어는 ‘따뜻함과 사랑’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한 의류를 선보인다. 조용한 럭셔리를 지향하며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희소성, 장인 정신, 최상급 소재와 고품질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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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스트루캐시미어 룩북 이미지(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모든 제품은 100% 최고급 이탈리아산 캐시미어만을 선별해 이탈리아에서 한 올 한 올 장인들이 완성한다. 셔츠에는 차크라(영적 에너지)를 상징하는 7개 단추를 포함해 총 11개의 보석을 장식했으며 인도 장인들이 손수 다듬은 자수정, 로즈 쿼츠,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등 셔츠별로 각기 다른 원석을 사용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 자리잡은 팝업은 따뜻한 느낌의 월넛 색상과 브랜드 시초인 ‘녹색 캐시미어 셔츠’를 연상시키는 그린톤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셔츠를 구성하는 젬스톤 원석 디스플레이존을 마련했으며, 브랜드의 숨겨진 본질과 철학을 느낄 수 있는 포토월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주력 제품인 캐시미어 셔츠를 비롯해 엄선된 2025 F/W 시즌 컬렉션과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매 시즌 한정으로 타탄체크 패턴부터 솔리드 컬러까지 300만원대 캐시미어 셔츠를 총 18가지 스타일로 선보이며, 팬츠와 재킷 등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팝업 기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조용한 럭셔리 브랜드의 정수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높은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시장에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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