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2만7000명 참여' 쿠에른 바자 2026, DDP서 개최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25.12.29 ∙ 조회수 327
Copy Link

'누적 2만7000명 참여' 쿠에른 바자 2026, DDP서 개최 3-Image


더솔라이브러리(대표 강경미·박희정)의 슈즈 브랜드 ‘쿠에른’이 오는 1월 6일부터 1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쿠에른 바자 2026(CUEREN BAZAAR 2026)’를 진행한다.


‘WHERE THE HEARTS MEET’를 슬로건으로 한 쿠에른 바자 2026은 '쿠에른과 고객의 진심이 만나는 곳’이라는 메시지 아래,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바자는 제작 전반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온 쿠에른이 내부 기준에 근소하게 미치지 못한 컬렉션을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매년 높은 관심 속에 진행돼 왔다.


지난 두 차례의 바자 행사에는 2023년 약 1만2000명, 2024년 약 1만5000명 등 누적 약 2만7000명의 고객이 참여하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올해 역시 많은 고객의 기대가 모이고 있으며, 특히 이번 바자는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공간에서 진행돼 보다 많은 고객이 여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회차당 45분씩 운영되며, 1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하루 총 10회차,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총 4회차로 구성된다. 회차별 운영을 통해 현장 혼잡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쿠에른 바자는 ‘나눔’을 실천해 온 브랜드의 지속적인 행보이기도 하다. 지난 두 차례의 바자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인 약 4억원은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어린이병원의 저소득층 환자 후원금으로 기부됐으며, 쿠에른과 고객의 만남이 의미 있는 사회적 환원으로 이어져 왔다.


쿠에른 관계자는 “쿠에른 바자는 고객과 브랜드의 진심이 만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가치를 나누고, 그 의미를 확장해 나가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