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확장 가속 ‘페어라이어’ 매장 오픈·팝업 등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
25.12.15 ∙ 조회수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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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확장 가속 ‘페어라이어’ 매장 오픈·팝업 등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  27-Image


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나 윤지현)의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페어라이어(FairLiar)'가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물류 거점을 이전하는 등 운영 효율화 작업도 병행하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대만 역시 신규 고객 유입이 확대되면서 매출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보스(BOSS)'와의 협업을 통해 12월 피클볼 토너먼트를 성료하며, 골프웨어를 넘어 스포츠 영역으로 확장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위해 선전 지역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페어라이어는 2026년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도쿄 시부야구에서 2026 S/S 팝업 전시를 진행하며, 같은 기간 2026 F/W 수주회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일본에서 팝업스토어를 여러 차례 운영해 왔지만, 이번 행사는 향후 일본 내 유통 및 확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전환점으로 주목된다. 페어라이어는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K-골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지나 페어라이어 대표는 “전 세계 고객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경계 없이 소통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디지털 전환을 통해 AI 시대를 선도하는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어라이어는 글로벌 고객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초개인화 D2C플랫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고객 경험을 통합하고, 데이터 및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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