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열풍 이어간다" 라이브엑스, 2025 위닛 어워즈 개최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25.12.09 ∙ 조회수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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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살롱 브랜드 '위닛(WENEED)'과 '위닛블랙(WENEED BLACK)'을 운영하는 라이브엑스(대표 송정웅)가 지난 12월 8일 부산 롯데시그니엘 그랜드볼룸에서 ‘위닛 어워즈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1개 지점의 200여 명 디렉터가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공헌자를 시상했다.


이날 어워즈는 송정웅 라이브엑스 대표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재즈팀 ‘김대규&프렌즈’의 특별 공연과 디렉터들에게 전달하는 감사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디렉터에게 수여되는 대상은 아시아드점 민경 디렉터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연산점 재아 디렉터, 사직점 주은 MD, 정관점 민성 디렉터, 서면점이 선정됐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올해의 성장상’은 블랙 프레나당산점(민준 디렉터), 블랙 명지점(서린 디렉터), 블랙 경성대점(기도 디렉터)이 수상했다. 우수 매장상은 위닛블랙 명지점이 선정됐다.


라이브엑스는 위닛 어워즈를 통해 한국식 헤어살롱 운영 시스템과 디렉터 성장 기반의 서비스 모델을 공식화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K뷰티가 스킨케어를 넘어 헤어 분야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위닛은 이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위닛은 올해 일본 나고야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내년에는 도쿄 2호점 개설과 나고야 지역 추가 출점을 추진하고 있다. 라이브엑스는 위닛·살롱에이 통합 기준 국내 100호점, 일본 위닛 10호점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살롱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송정웅 대표는 “위닛 어워즈를 계기로 한국과 일본 디렉터가 함께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K뷰티 기술력과 서비스 철학을 기반으로 글로벌 살롱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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