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패딩 판매량 2배 증가… 호평 받는 이유는?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25.12.09 ∙ 조회수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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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대표 김철웅 공성아)의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겨울을 겨냥해 선보인 덕다운과 패딩 등이 호평을 받으며,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했다.

 

찬 바람 차단과 충전재의 부피감으로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일반 아우터의 단점을 안다르의 기능성 소재로 해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현한 것이 소비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한다. 자체 R&D 조직 ‘안다르AI랩’이 선제적으로 겨울 트렌드를 간파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대폭 선보인 것도 주효했다.

 

안다르는 애슬레저 기반의 패턴 설계와 소재 기술로 움직임이 자유롭고 보온성을 극대화한 고기능성 아우터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대표 제품인 ‘웨더브레이크 맨즈 덕다운 후디 재킷’은 솜털·깃털을 80:20 비율로 배합해 가벼움과 보온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팔꿈치에 입체 패턴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간결한 실루엣으로 정장과도 자연스럽게 매칭된다.

 

스테이 웜 숏 패딩 재킷’은 트렌디한 크롭 볼륨핏에 뛰어난 보온성을 더해 여성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속 가능 소재로 주목받는 고기능성 충전재 ‘파이버볼’을 사용해 체온 유지력을 높였으며, 구슬 형태의 충전재가 공기층을 형성해 외부 냉기를 차단하고 따뜻한 공기를 오래 머금도록 설계했다. 뭉침이 적고 빠르게 건조되는 특성 덕분에 관리 편의성도 높다.

 

이 밖에도 찢어짐과 마모에 강한 립스탑 원단과 국제우모협회(IDFB) 인증 충전재를 적용한 ‘웜모션 맨즈 덕다운 재킷’은 겨울 골프 등 활동량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복원력이 뛰어나 장시간 착용 및 보관 후에도 볼륨감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애슬레저 노하우를 집결해 활동성·보온성·디자인을 동시에 충족하도록 아우터를 기획해 출시한 것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기능성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안다르에 대한 기대를 더 충족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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