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간 러닝 축제' 블랙야크, '트레일런 제주 2026'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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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고기능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내년 4월 25일 제주에서 열리는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2026’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LEARN ON THE TRAIL’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릴 이번 대회는 자연의 길을 달리는 과정에서 얻는 배움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트레일러닝 대회로 2023년부터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내년 대회의 참가 신청은 10일(수) 오후 3시부터 ‘블랙야크 트레일 런’ 대회 홈페이지와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앱에서 접수 가능하다. 지난 4월에 열린 직전 대회 참가 신청 역시 2024년 이맘때 진행했는데, 당시 참가 신청은 오픈 30분만에 조기 마감돼 화제를 모았다.
총 1000명의 트레일러너만 참가할 수 있는 트레일런 제주 2026은 한라산의 가장 드라마틱한 자연 변화를 압축한 25K와 50K의 코스로 구성했다. 풍경을 바라보며 달리는 수준을 넘어 자연 속에 완전히 잠기는 러닝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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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천아계곡의 돌길이 주는 거친 자연의 감각, 영실 등산로가 선사하는 한라산 최고 절경 그리고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백록담의 일부가 보이는 고원 지대의 개방감까지 서로 다른 자연의 표정을 연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관심이 높아진 만큼 내년 대회는 단순 레이스 이상의 다채로운 러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부대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운영한다. 지난 대회 우승 선수와 함께 하는 코스 프리뷰, 대회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운영하는 에너지 보존 클래스와 워밍업 및 리커버리 세션 등이 대표적이며, 트레일러너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에프터 파티도 별도로 마련하는 등 대회를 2박3일간의 트레일 런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제주 자연 속에서 새로운 배움을 얻으며 트레일러너와 브랜드가 서로의 경험을 공유, 확장하는 대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내년 대회 역시 UTMB 인덱스, ITRA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트레일 런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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