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율 90%’ 먼싱웨어, 홀가먼트 캐시미어 니트 흥행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
25.12.09 ∙ 조회수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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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율 90%’ 먼싱웨어, 홀가먼트 캐시미어 니트 흥행  27-Image


데상트코리아(대표 시미즈 모토나리)의 아메리칸 골프웨어 '먼싱웨어(Munsingwear)'에서 지난 9월 선보인 ‘홀가먼트 캐시미어 니트 컬렉션’이 최상급 100% 캐시미어 소재 사용, 높은 완성도, 세련된 컬러 구성에 힘입어 빠른 소진율 기록과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총 4가지 컬러 중에 바이올렛은 소진 90%를 돌파하며 품귀 상태다. 그린, 핑크, 블랙 등 나머지 컬러 역시 빠른 소진율로 추가 리오더를 마치며, 전 색상이 고르게 우수한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먼싱웨어의 홀가먼트 캐시미어 니트는 최상급 캐시미어를 사용해 기존 레이온 및 폴리에스터 니트 대비 30% 이상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봉제선이 없는 ‘홀가먼트 공법’ 적용으로 최상의 착용감을 선사하고, 캐시미어 스카프와 세트 구성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해당 제품은 캐시미어 고유의 부드러운 촉감과 가벼운 착용감, 뛰어난 보온성과 깊이 있는 컬러 덕에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먼싱웨어는 연말 시즌 감성에 걸맞은 ‘리얼 레드’ 컬러를 추가 출시했다. 새로 선보인 리얼 레드 컬러는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각종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홀가먼트 캐시미어 니트의 인기 요인은 올겨울 패션 시장에서 캐시미어가 성별과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는 핵심 트렌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이와 함께 먼싱웨어는 브랜드 리뉴얼 이후, 소비자 눈높이에 부합하는 퀄리티 소재 사용을 강화하고, 기존보다 클래식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하며 젊은 고객층을 신규 흡수하며 소비층을 확대해왔다. 


먼싱웨어는 유통망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리뉴얼 오픈을 비롯해, 신세계 경기점과 대구점, 갤러리아 광교점 등 주요 거점에 매장을 잇달아 오픈했다. 오는 12월 12일 오픈 예정인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까지 포함하면 하반기에만 총 8개의 신규 매장을 여는 셈이다. 골프웨어 시장 둔화 속에서, 먼싱웨어의 공격적 유통망 전개는 리뉴얼 효과와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성장 동력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먼싱웨어 관계자는 “앞으로 프리미엄 소재와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며 “고객 접점을 기반으로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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