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앤코, MLS 우승 트로피 '필립 F. 안슈츠 트로피' 제작

티파니코리아(대표 이승연)의 하이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앤코(Tiffany & Co.)’가 메이저 리그 사커(MLS, Major League Soccer)의 최고 영예인 ‘필립 F. 안슈츠 트로피(Philip F. Anschutz Trophy)’의 제작자로서 다시 한번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했다. 이 트로피는 매년 MLS 컵 우승팀에게 수여되며, 올해 우승을 차지한 인터 마이애미 CF 역시 티파니앤코가 제작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MLS® 필립 F. 안슈츠 트로피는 단순한 기념물을 넘어, 티파니앤코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정교한 장인정신과 미학을 집약한 상징적 작품이다. 트로피는 스털링 실버로 제작되며 높이 약 22인치, 무게 약 9.5kg에 달한다. 로드아일랜드주 컴벌랜드에 위치한 티파니앤코의 공방에서 약 6개월에 걸친 수작업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
트로피 곳곳에는 축구라는 스포츠의 상징성이 섬세하게 담겨 있다. 특히 11개의 면(facet)으로 구성된 트로피 양측 손잡이는 경기장 위를 누비는 22명의 선수들을 의미하며, 받침대에 새겨진 북미 지도에는 우승팀이 탄생한 도시가 별 모양으로 표시되어 MLS 역사의 여정을 기념한다.
티파니앤코는 수 세대에 걸쳐 계승되어 온 전통적인 제작 기법과 탁월함을 향한 변함없는 헌신을 바탕으로, 하나의 트로피를 완성해 왔다. 티파니앤코가 제작하는 모든 트로피는 스포츠가 지닌 역동적인 정신과 더불어, 승리의 순간을 영원한 유산으로 승화시키는 하우스의 장인정신을 상징한다.
한편 두 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하이 주얼러 티파니앤코는 NBA 래리 오브라이언 챔피언십 트로피, 뱅크 오브 아메리카 시카고 마라톤 트로피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의 가장 권위 있는 트로피들을 제작해 장인정신과 명성을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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