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한 벌 산다" GS샵, 올해 홈쇼핑 히트상품 살펴보니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5.12.01 ∙ 조회수 1,218
Copy Link

GS샵 코어 어센틱 방송장면


지에스리테일(대표 허서홍)의 'GS샵'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모바일 라이브, 모바일 앱 등 전 채널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 상품군에서 효용이 확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군은 패션이었다. ‘제대로 된 한 벌’을 목표로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한 GS샵 자체 브랜드 ‘코어 어센틱’은 주문액 800억원으로, 전년대비 160% 성장해 올해 전체 브랜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라삐아프’ 역시 10% 상승한 역시 660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GS샵은 이 같은 고객 변화에 맞춰 ‘르네크루’ ‘쏘울’ ‘분트로이’ 등 자체 패션 브랜드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가전에서는 가사 부담을 줄이고 여유 시간을 늘려주는 로봇청소기가 성장세를 이어갔다. 로봇청소기 1등 브랜드 ‘로보락’ 주문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45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말에는 1시간 동안 목표 대비 316% 높은 26억원의 최고 주문 실적을 내기도 했다.


슬로 에이징(Slow Aging) 트렌드 확산 속에서 뷰티 기기 인기도 계속됐다. 특히 올해 3월 GS샵이 단독으로 선보인 200만원대 프리미엄 피부 미용 기기 ‘에이글로벌 제우스3’는 8개월 만에 주문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다이슨 에어랩’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등 50~70만원대 헤어 기기도 40% 늘며 주문액 300억원을 기록했다.



금값 급등 영향으로 순금 장신구 구매가 크게 늘어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제메이스 24K 순금 팔찌' '르비에 24K 순금 반지' 등 24K 순금 장신구 주문액이 전년대비 180% 증가한 700억원을 웃돌았다.


오민규 GS샵 MD기획팀장은 “올해 히트상품을 살펴보면 고물가가 뉴노멀이 되면서 효용성을 최우선으로 하나를 사더라도 가장 좋은 상품과 브랜드에 투자하는 경향이 뚜렷했다”라며 “앞으로도 가격보다 가치에 중점을 둔 상품 제안을 통해 고객 삶의 만족도를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