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부터 다운 재킷까지, 남자를 위한 겨울 아우터 스타일 제안
겨울 아우터는 옷장 속에서 가장 비싼 옷이며 동시에 그만큼 충분한 고민이 필요한 아이템이다. 내구성도 있어야 하며, 5년 뒤에도 기꺼이 꺼내 입고 싶을 만한 디자인이어야 한다. 이제 막 어떤 스타일을 입을지 고민하기 시작한 이들을 위해 올해 눈여겨봐야 할 클래식 겨울 코트 스타일을 소개한다.
첫번째는 캐시미어 코트다. 캐시미어는 기온이 뚝 떨어지는 계절, 도시로 몰아치는 어떤 한파에도 맞설 수 있는 따뜻하고 보송한 소재다. 무엇보다 가볍고,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 덕분에 실루엣을 살려주는 강점이 있어 품격 있는 겨울 아우터를 찾고 싶은 이라면 캐시미어 코트는 가장 안정감 있는 선택지다.
오버사이즈 실루엣 트렌드가 한 발 물러나면서,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슬림핏 코트가 다시 존재감을 되찾고 있다. 캐시미어 특유의 품격과 슬림 라인의 정교함 그리고 쓰리 버튼 구조의 안정감이 어우러져 어떤 룩에서도 고급스럽게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캐시미어 코트는 터틀넥 니트에 울 팬츠와 매치하면 클래식의 진수를 드러낼 수 있다. 스타일링에 좀 더 재미를 주고 싶다면 이번 시즌 주목 받는 컬러풀한 니트가 그 답이다. 버건디, 레드, 아이보리, 그린 스트라이프 등은 뉴트럴 톤 캐시미어와 근사하게 어울린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원하는 이들에게 부피감이 큰 다운 패딩은 너무 캐주얼할 수 있다. 발수 기능과 덕다운 충전재로 뛰어난 보온성을 갖추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라인과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춘 다운 재킷은 겨울철 스마트한 패션을 위한 이상적인 아우터다.
이 재킷은 실루엣이 깔끔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어떤 스타일과도 과하게 충돌하지 않는다. 다크 워시드 데님이나 슬림한 블랙 진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정돈된 세미 캐주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니트나 후디를 가볍게 레이어드하면, 추운 겨울에도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하는 도심형 스트리트 무드가 자연스럽게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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