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롯데백화점, 75년생 정현석 아울렛사업본부장→신임 대표로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25.11.26 ∙ 조회수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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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롯데백화점, 75년생 정현석 아울렛사업본부장→신임 대표로 28-Image

정현석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

롯데그룹이 2026년 임원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롯데백화점 대표에 정현석 아울렛사업본부장이 내정됐다. 정 대표는 1975년생으로 25년간 롯데에 몸담은 롯데맨이다.

인하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롯데쇼핑에 입사한 뒤 롯데백화점 고객전략팀장, 롯데몰 동부산점장 등을 거쳐 2020년 유니클로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 대표를 지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당시 정 대표는 노노재팬과 코로나19를 겪으며 유니클로의 한국 사업이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구정조정과 온라인 강화로 위기를 극복하고 사업 안정화를 이끈 성과로 주목받았다. 이후 아울렛사업 총괄을 맡아 주요 점포 실적 개선을 이끄는 등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보여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2026 임원인사◇

▲부사장(대표이사 내정)

정현석(현 아울렛사업본부장 전무)

▲상무

김준영(현 아울렛사업본부장)

조형주(현 MD본부 Luxury부문장)

▲상무보

박지영(현 디자인센터 Store Design 부문장)

배지호(현 재무부문장)

신길선(현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장)

엄선웅(현 대구점장)

윤현식(현 잠실점 아동스포츠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