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홈웨어 '푸쉬레' 첫 홀리데이 시즌 맞이 '선물 포장 서비스' 오픈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25.11.26 ∙ 조회수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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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홈웨어 '푸쉬레' 첫 홀리데이 시즌 맞이 '선물 포장 서비스' 오픈 27-Image


어나더레이어(대표 문형락)에서 지난 10월 론칭한 홈웨어 브랜드 '푸쉬레(POUSIERÉ)'가 첫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온라인 자사몰에 선물 포장 서비스를 오픈했다. 연말 선물 수요에 맞춰 도입한 것으로, 향후 브랜드의 주요 고객 경험 장치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선물하기 좋은 홈웨어’로의 브랜드 방향성을 강화하기 위한 브랜드 경험 요소다. 푸쉬레 고유의 미감을 담은 포장재는 물론 고객이 원하는 이름 또는 문구를 더스트백에 자수로 새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홀리데이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그려진 페이퍼 참을 추가해 선물 의미를 강조했다.


이민미 어나더레이어 푸쉬레 디렉터는 선물 포장 서비스 도입에 대해 “개인의 취향과 정체성에서 출발한 소비 경험을 주변의 친구·지인과 나누고 확장하는 연결점”이라고 설명하며 “주는 사람은 자신의 미감과 취향을 제안하고, 받는 사람은 푸쉬레의 페르소나를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혼자 입는 즐거움’을 넘어 ‘취향을 연대하는 즐거움’까지 연결시키는 브랜드로 선물 시장 내에서 차별화된 존재감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착용·탈의가 편리한 구조, 피부 친화적 소재, 세심한 봉제 마감 등 홈웨어 본질에 충실한 설계는 기본이다.


한편 푸쉬레는 국내 홈웨어 시장이 편안함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주류를 이룬 가운데 ‘자기취향 소비’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등장했다. 브랜드 출범과 함께 공개했던 첫 번째 컬렉션 ‘더 걸스 위딘(The Girls Within)’은 천사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프릴 실루엣, 깊게 파인 백리스 디자인, 1930년대 베이비돌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프렌치 빈티지 스타일 등 순수함과 관능의 미학이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출시 직후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전개사인 어나더레이어는 인하우스 브랜드를 개발·운영하고 잠재력 있는 브랜드를 발굴·투자하는 ‘브랜드 넥서스 그룹’을 표방하며, 푸쉬레를 시작으로 새로운 소비와 취향의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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