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만에 완성되는 AI 맞춤 젤네일, ‘네일톡톡’ 1호점 오픈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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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만에 완성되는 AI 맞춤 젤네일, ‘네일톡톡’ 1호점 오픈  27-Image

 

AI 젤네일 프린팅 브랜드 ‘네일톡톡’이 전국 첫 오프라인 매장인 ‘네일톡톡 스튜디오 범계 1호점’을 오픈했다. 경기 안양시 범계역 인근 상권 중심에 문을 연 이 매장은, 기존 젤네일의 긴 시술 시간과 높은 비용이라는 한계를 기술로 극복하며 ‘AI 기반 뷰티테크 매장’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일톡톡의 핵심은 ‘AI 정밀 측정’과 ‘고해상도 네일 프린팅’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이용자의 손톱을 스캔해 형태와 곡률을 정밀하게 인식한 뒤, 프린터 헤드가 디자인 이미지를 손톱 위에 정교하게 인쇄하는 방식으로 젤네일을 완성한다. 기존 네일아트보다 훨씬 빠르고 균일한 품질을 제공하며, 시술 소요 시간은 단 5분 내외에 불과하다. 실제 체험 고객은 “마치 진짜 젤네일처럼 자연스럽고 완성도가 높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또한 네일톡톡은 ‘DIY 네일 디자인’ 기능을 통해 개인 맞춤형 젤네일 서비스를 실현했다. 이용자는 네일톡톡 앱을 통해 직접 만든 디자인이나 사진을 업로드하고, 매장에서 즉시 손톱 위에 프린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취향과 감성을 그대로 담은 ‘나만의 젤네일’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네일톡톡 관계자는 “사진 같은 고화질 이미지까지 젤네일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며 “AI와 프린팅 기술의 융합이 뷰티 산업을 개인화의 시대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네일톡톡의 서비스가 ‘퀵뷰티(Quick Beauty)’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고 분석한다. 짧은 시간 안에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하려는 직장인, 급한 약속을 앞둔 고객, 여행을 준비 중인 이용자 등 시간 효율을 중시하는 고객층에게 특히 적합하다는 평가다. 네일톡톡은 “누구나 부담 없이 짧은 시간 안에 고품질 젤네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브랜드의 핵심 가치”라고 설명했다.


가격 경쟁력 또한 돋보인다. 기존 젤네일 시술이 수만 원대에 달하는 반면, 네일톡톡은 1회 1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일반 젤네일 시술 대비 약 4분의 1 수준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네일톡톡은 향후 시즌별 아트 업데이트와 전국 주요 상권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절과 트렌드, 감정에 따라 어울리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AI 맞춤형 뷰티테크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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