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본격 진출’ 순이엔티, 첫 브랜드 닥터리프타 12월 론칭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25.11.26 ∙ 조회수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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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본격 진출’ 순이엔티, 첫 브랜드 닥터리프타 12월 론칭 3-Image


순이엔티(대표 박창우)가 K-뷰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MCN사업을 통해 쌓아온 SNS 플랫폼에서의 크리에이터 활용한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순이엔티의 뷰티 사업 브랜드 ‘순코스메틱’의 첫 브랜드는 ‘닥터리프타(Dr.LIFTA)’다.


오는 12월 정식 론칭을 앞둔 닥터리프타는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을 겨냥한 리프팅 제품으로 모델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순코스메틱은 순이엔티의 크리에이터 자산, 틱톡 운영 노하우, 글로벌 숏폼 인프라, 커머스 역량을 하나로 묶은 통합형 뷰티 비즈니스다.


순이엔티는 뷰티 분야에서 ▲자체 브랜드(PB) ▲합작 브랜드 ▲글로벌 총판 ▲SNS 판매대행(공동구매) 등 4개 사업 모델을 병행하며, 리스크를 분산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순이엔티는 고도화되고 세분화된 글로벌 뷰티 시장에 맞춰 순코스메틱의 이름을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닥터리프타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숏폼 트렌드를 적극 활용한 ‘숏폼 퍼포먼스형’ 남성 그루밍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순이엔티는 올리브영·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들의 광고 마케팅을 다수 집행해온 경험을 접목시킬 전략이다. 특히 2025년 11월 기준 전속 크리에이터 200여명, 글로벌 누적 팔로워 10억 명 이상의 영향력을 펼쳐 빠르게 K뷰티 시장에 안착시킬 목표다.


또한 현재 북미 틱톡 크리에이터 25000명, 약 8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 광고대행 경험이 글로벌 확산을 빠르게 할 것으로 내부에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K-뷰티의 새로운 유통·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순이엔티 커머스본부 관계자는 “MCN 산업에서 쌓은 광고성과와 글로벌 숏폼 노하우, 그리고 순샵과 전문 셀러 네트워크까지 모두 결집해 뷰티라는 하나의 방향으로 집중할 때”라며 “콘텐츠로 만들어지는 제품, 제품이 곧 콘텐츠가 되는 시대 다시 말해 순이엔티가 K-뷰티의 판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이엔티는 크리에이터 허브 전문기업으로, 현재 국내외 200여명의 전속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 영역은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광고,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브랜드 협업 등이다. 최근에는 연예엔터테인먼트 사업확장을 했다.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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