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브랜드 철학 실천한 ‘희망T캠페인’ 전 임직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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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스포츠 전문 기업 배럴(대표 박영준)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희망T캠페인’에 임직원들과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12년간 10만명이 참여한 희망브리지의 대표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로, 참여자가 캠페인 키트 구성품을 활용해 직접 완성한 티셔츠를 전 세계 기후 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배럴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배럴을 그려, 희망을 나눠요(Draw the Barrel, Share the Hope)’를 주제로 진행했다. 배럴은 바다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캠페인을 위한 특별 도안을 직접 디자인, 바다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돌고래·거북이·펭귄·오리 등 귀여운 캐릭터를 배럴만의 감성으로 그렸다.
도안에는 바다 위를 힘차게 뛰어오르는 돌고래, 엄마와 함께 헤엄치는 아기 거북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스노클링을 즐기는 오리,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는 펭귄까지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로 참여자들이 티셔츠에 자유롭게 색칠하고 꾸미며 기후 난민 아동에게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럴 전 임직원 약 8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접 그린 티셔츠가 아이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높은 공감과 보람을 느꼈다고 밝히며 “우리 브랜드의 철학을 가장 따뜻한 방식으로 실천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배럴 관계자는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 배럴은 단순한 워터 스포츠 브랜드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라며 “이번 희망브리지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가치가 더 널리 전달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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