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수요 공략' 무인양품, 롯데마트 제주점 오픈

무인양품(대표 현종혁 사이토쇼이치)이 제주도 첫 매장인 ‘무인양품(MUJI) 롯데마트 제주점’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안하다’라는 콘셉트 아래, 생활 전반의 필수 제품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데마트 제주점 4층에 들어선 이번 매장은 대형마트 내 입점 특성을 살려 마트 이용과 연계해 구성했으며, 생활필수품부터 의복·생활잡화·식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폭넓게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주 지역의 기후 및 생활 환경을 고려해 발수·보온·우천용품 등 기후 대응형 상품을 강화하는 한편, 여행객을 위한 실용적인 아이템 구성도 확대했다. 소형 가구 및 대형 수납제품은 마트 주차장과 접근성을 높여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내달 2일까지 10일간 어플 멤버십 회원 대상 인기상품 특별가 행사와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는 제주 로컬 크리에이터 16개 팀이 참여하는 ‘연결되는 시장’을 개최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