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론(SEALON), 기술과 지속가능성으로 패션의 본질을 잇다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25.11.24 ∙ 조회수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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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접착 및 심실링 부자재 전문기업 실론(SEALON 대표 김정열)이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프리미엄 접착 솔루션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실론은 다양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과 협력하며 패션 아이템의 품질과 디자인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고기능성·친환경 접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친환경 원자재 적용과 재활용 자재 활용 등, 개발부터 생산·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기업 철학인 “Be Responsible, Make Things That Last.”를 실천하고 있다. 이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위한 부자재 공급, 혁신적인 제품으로 제조 공정 단순화, 작업자의 안전을 고려한 솔루션 제공 등 실론의 핵심적 비즈니스 철학으로 이어진다.

 

실론의 대표 상품으로는 심테이프(Seam Tape), 접착필름(Adhesive Film), 데코필름(Deco Film), 스페셜티(Specialty) 등이 있다. 심테이프는 아웃도어·스포츠웨어 등 기능성 의류의 방수성과 내구성을 강화하는 핵심 부자재다.


고어텍스·나일론·폴리우레탄 등 다양한 기능성 원단과의 접착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며, 2부터 3.5layer까지 다양한 원단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접착필름은 봉제선을 최소화해 심리스 디자인 구현과 착용감 향상을 돕는 제품으로, 신축성과 황변 방지 성능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데코필름은 단순한 장식을 넘어 브랜드의 개성을 표현하는 시각적 요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실론은 300여 가지 색상과 다양한 질감(반사·실리콘·텍스처·ECOFIX 등)의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세탁과 마찰에 의한 변형이 적고, 높은 디자인 자유도와 내구성이 강점이다.


스페셜티 제품군은 고휘도 반사 테이프, 특수 보강용 테이프, 다운 테이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류의 내구성과 기능성, 안정성 향상에 활용된다. 실론은 bluesign®, OEKO-TEX® STANDARD 100, ISO 14001, Higg FEM 등 주요 국제 환경·품질 인증을 획득했으며, 소재 선택부터 생산 공정까지 ‘필요한 만큼만’이라는 원칙을 지키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아디다스, 언더아머, 살로몬, 유니클로 등 글로벌 브랜드와 기술 기반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실론은 “실론의 접착 기술과 제품은 단순한 패션 부자재가 아닌, 브랜드의 디자인과 가치, 그리고 지속가능한 철학을 구현하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기능성과 책임을 겸비한 기술로 글로벌 패션 시장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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