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멜로우 x 헤드 메이너, 두 번째 협업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의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성수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헤드 메이너(Hed Mayner)와 함께한 2025 F/W 협업을 선보인다.
커스텀멜로우는 지난해 브랜드 론칭 15주년을 맞아 헤드 메이너와 첫 합작을 소개했다. 올해 F/W 시즌을 맞아 두 번째로 이어가며, 이를 커스텀멜로우 성수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헤드 메이너는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2019년 LVMH 프라이즈 ‘칼 라거펠트상’을 수상한 디자이너로, 여유 있는 실루엣과 구조적인 디자인으로 현대 남성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총 14종이다. 코트·점퍼·재킷 등 아우터 8종, 팬츠 4종, 스웻셔츠·니트 등, 베스트 1종으로 준비했다. 이탈리아 원단사의 울, 리넨 혼방, 나일론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무채색과 저채도 중심의 뮤트 톤 색상으로 구성해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차분한 착장을 완성할 수 있다.
풍성한 볼륨과 실루엣 조절이 가능한 벨트 등 상세한 디테일을 각 제품에 반영했으며 헤드 메이너 특유의 오버사이즈 디자인을 커스텀멜로우의 일상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컬렉션 출시 첫날에는 온큐레이션과 함께하는 스타일링 세션을 커스텀멜로우 성수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진행한다.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 겸 디렉터 제임스(james_virtualman)가 참여해 실루엣·텍스처·톤 등 착장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를 기반으로 1:1 스타일링 코칭을 제공한다. 사전 선정된 15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이번 아이템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코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커스텀멜로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실루엣과 볼륨, 소재 완성도에 초점을 맞춰 커스텀멜로우가 이번 시즌 제안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었다”라며 “커스텀멜로우 성수점에서 다양한 구성의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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