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라컴퍼니, 중국 내 자사 최대 스판덱스 생산 공장 개장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
25.11.20 ∙ 조회수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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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자사 최대 스판덱스 생산 공장 개장 발표 (사진제공=라이크라컴퍼니)


글로벌 섬유 기업 라이크라컴퍼니(CEO 게리스미스)가 지난 11월 13일 중국 닝샤성에 위치한 자사 최대 규모의 스판덱스 생산 시설인 라이크라® 섬유(인촨) 공장 공식 개장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중국 시장에 대한 회사의 지속적인 투자가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하는 동시에 스마트 제조 업그레이드 추진과 현지화된 공급 및 유통 네트워크 개발에 대한 회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총 8억위안 이상을 투자한 인촨 공장은 라이크라컴퍼니와 인촨 금융 자본 투자 그룹(Yinchuan Financial Capital Investment Group)이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이 공장은 초기 단계에서 3만톤의 스판덱스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장해 연매출 10억위안 이상을 달성하고 약 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향후 연간 생산 능력을 12만톤으로 확장해 중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에서 늘어나고 있는 고품질 스판덱스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더 빠르고 유연한 공급망 솔루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촨 공장은 라이크라 컴퍼니의 중국 내 두 번째 생산 기지로 회사의 전문 경영진과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을 결합해 고도로 자동화된 지능형 생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장의 생산은 회사의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에 부합하며 에너지 절감, 배출량 감축, 제조 공정 개선을 주도해 사업 성장과 환경적 책임이 불가분의 관계로 유지되도록 할 것이다.


게리스미스 라이크라컴퍼니 CEO는 "중국은 전 세계 의류 생산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 시장"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증가하는 고품질 스판덱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폭넓게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 현지 당국과 모든 파트너사의 지원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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