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에이지, ‘라이트 반가발 7종’ 출시 이후 완판 행진 이어가

(사진 - 핑크에이지)

패션 가발 브랜드 핑크에이지(PINKAGE)는 지난 9월 22일 출시한 ‘라이트 반가발 7종’이 호응을 이끌며, 5차 재입고 물량까지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트 반가발’은 히피펌, 스트레이트 등 총 7가지 스타일과 55cm~65cm의 다양한 길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의 취향과 헤어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연결감으로 본인 머리와 자연스럽게 섞여 가발 티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이트 헤어 이용자가 펌 스타일 반가발을 사용할 경우, 간단한 고데기 스타일링만으로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일체형 구조로 간편하게 착용 가능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어 접근성이 높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1만5000개를 돌파했으며 내추럴 블랙, 다크 브라운 등 인기 컬러 제품은 예약 배송분까지 완판되기도 했다.

핑크에이지는 이번 제품에 대해 “가발은 어렵고 부담스럽다는 인식을 깨고,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1년간 개발에 공을 들였다”며 “라이트 반가발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층을 주요 타깃으로 기획되었으며, 실제로 해당 연령대 신규 회원 수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핑크에이지는 오는 11월 말~12월 초, 새로운 콘셉트의 ‘매직쿨 위그(Magic Cool Wig)’ 출시를 예고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구체적인 형태는 아직 공개할 수 없지만, 새로운 장르의 패션가발로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