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블럭, 커머스 특화 기능 매출증대도구로 브랜드몰의 한계를 지우다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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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오(GNBO Inc.)가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와 스타트업, 크리에이터를 위한 통합 웹 비즈니스 플랫폼 ‘웹블럭(Webblock)’을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지앤비오는 단순한 홈페이지 제작을 넘어,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위한 이커머스 중심형 웹빌더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웹블럭은 기존 웹빌더 서비스들이 디자인 편의성에만 집중했던 한계를 넘어서, 실제 판매와 수익 향상에 직결되는 실전형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 대표적으로 ‘타임세일(Time-Sale)’ 기능을 통해 실시간 재고·할인율·타이머를 연동한 이벤트 페이지를 별도 개발 없이 구현할 수 있으며, 상품 페이지 자동 연결·PG(결제) 모듈 연동·반응형 템플릿 구성 등 판매에 직접 연결되는 기능이 기본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웹블럭은 디지털 보증서 발급 기능과 내장형 CRM(고객관리) 시스템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 및 고객 재방문율 제고까지 고려했다.
특정 상품 구매 시 자동으로 발급되는 디지털 보증서는 보증서 제작 비용절감과 함께 제품 신뢰도 제고와 정품 인증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며, CRM 기능은 고객 구매 이력 기반의 알림, 혜택 제공, 이벤트 타겟팅 등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지앤비오 관계자는 “웹블럭은 디자인을 잘 몰라도 브랜드의 판매 전략을 쉽게 실현할 수 있는 구조로, 초보자도 직관적으로 커머스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며 “숙련 사용자는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고급형 사이트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앤비오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국내 웹빌더 시장 내에서 ‘매출형 웹빌더’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웹블럭을 중심으로 ▲AI 웹디자인 자동화 ▲전문가 템플릿 마켓 ▲AI 마케팅 고도화 기능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K-브랜드의 글로벌 온라인 진출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주진성 지앤비오 대표는 “웹블럭은 단순한 홈페이지 웹빌더가 아닌, 브랜드몰과 창업자를 위한 실전형 비즈니스 툴”이라며 “누구나 쉽게 브랜드를 만들고, 온라인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브랜드 엔진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웹블럭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PG가입비 전액 면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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