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아이디어, 오프라인서도 대세··· 월평균 매출 1억3000만원 돌파

제너럴아이디어 신사점
지아이홀딩스(대표 최범석)의 패션 브랜드 '제너럴아이디어'가 오프라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총 15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점포 당 월평균 매출은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하반기 들어 오프라인 실적 상승세는 더욱 가속화됐다. 최근 오픈한 성수점을 제외한 기존 14개 매장의 10월 한 달 매출만 29억원에 이른다. 성수 플래그십스토어는 오픈 직후 월 매출 5억원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최범석 대표의 정확한 상권 판단 능력이 있다. 동대문 도매 시장에서 오랜 기간 매장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 특성과 소비자 동선을 모두 충족하는 입지를 전략적으로 선별했다. 유명 점포에 입점하거나 단순히 점포 수를 늘리는 방식보다, ‘어떤 자리에 들어가느냐’를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높은 트래픽과 유동 인구가 확보되는 위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성수 플래그십스토어 역시 넓은 인도와 활성화된 거리 상권이라는 점이 맞물려 높은 방문객 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올해 연매출 7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너럴아이디어는 지그재그, 무신사, 29CM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점 &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광주 신세계점, 커넥트현대 청주점, 아이파크몰 용산점 등에 입점했다.
이 브랜드는 내년에도 약 15개 내외의 오프라인 점포를 국내 추가 오픈하며, 동시에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일본 수출 매출은 약 20억원이며, 최근 일본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에도 입점해 탄력을 받고 있다. 중국 수출액은 40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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