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1004, 인니서 앰배서더 캠페인 및 팝업 진행… 현지 마케팅 강화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
25.11.18 ∙ 조회수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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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1004, 인니서 앰배서더 캠페인 및 팝업 진행… 현지 마케팅 강화 3-Image


크레이버코퍼레이션(대표 천주혁 · 전항일)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SKIN1004)'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앰배서더 캠페인과 팝업스토어를 동시 진행하며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스킨1004는 인도네시아 인기 배우 ‘나타샤 윌로나(Natasha Wilona)’를 첫 현지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연의 방식대로 평온을 찾다(Find Calm in Nature’s Way)’를 슬로건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의 균형을 회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이달 초에는 현지 주요 매체를 대상으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앰배서더 선정 소식과 캠페인 취지를 소개하고 인지도를 높였다. 이어 자카르타 중심가 대형 건물에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고속철도 MRT 주요 13개 역과 버스 노선 등 대중교통 매체 광고를 통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있다.

 

자카르타 대형 쇼핑몰 ‘코타 카사블랑카(Kota Kasablanka)’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제품 체험존 외에도 공병 수거 캠페인, 스탬프 이벤트, 키링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오는 27일에는 나타샤 윌로나가 일일 점장으로 참여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이틀간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도 열린다. 자카르타 내 인기 크리에이터 10여 명이 참석해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고, 브랜드 철학과 주요 제품을 체험한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인플루언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확산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K뷰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동남아 최대 뷰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스킨1004는 2018년 첫 진출 이후 매년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이번 앰배서더 캠페인을 계기로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제품력과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곽인승 크레이버 CBO 겸 스킨1004 브랜드 부문 대표는 “이번 앰배서더 캠페인은 인도네시아 진출 이후 가장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옥외광고와 팝업스토어 등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현지화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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