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F 참가한 '에퀴엠' 한국서 하이엔드 아이웨어 존재감 확실히

금강디에프씨(대표 김진호)의 일본 하이엔드 아이웨어 브랜드 '에퀴엠(Eque.M)'이 지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마곡에서 전개한 ‘국제 안경광학산업 전시회(Korea International Optics Fair, KIOF)’에 참여했다.

안경사의 날(11월 20일)에 맞춰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국내 안광학 산업업계 내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다양한 아이웨어 브랜드의 신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200여 개 아이웨어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많은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근 차분한 감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균형미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하이엔드 아이웨어 브랜드 에퀴엠 도 부스에 참여해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에퀴엠은 국내 프리미엄 아이웨어 편집숍 금강안경이 수입하는 일본 아이웨어 브랜드로, ‘대담하고 두려움이 없는(Bold and Fearless)’이라는 철학 아래 안경을 단순한 시력 보조 기구가 아닌 개인의 정체성과 감각을 표현하는 오브제로 재정의한 브랜드다.

국내에는 올해 4월 첫 론칭한 이후, 에퀴엠만의 독창적인 미학이 담긴 컬렉션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짧은 기간 내 사로잡으며, 치열한 국내 아이웨어 시장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에퀴엠 부스는 2025년 A/W 컬렉션 ‘일탈의 아름다움’ 특유의 감각적인 색감과 도시적 미감을 담은 톤앤무드로 꾸며졌다. 부스 전반에 레드, 블랙, 실버 컬러를 배치해 에퀴엠만의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브랜드 스토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에퀴엠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제품은 2025년 S/S 컬렉션 ‘도쿄 에이지(Tokyo Age)’ 2025년 A/W 컬렉션 ‘일탈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DEVIATION)’ 2026년 S/S 컬렉션 ‘하입 시티(HYPE CITY)’로, 올해부터 내년까지의 아이웨어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외 에퀴엠은 소비자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여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A/W 컬렉션을 공개하는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최근 도쿄에서도 브랜드 쇼룸을 열고 아시아의 다양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진호 금강디에프씨 대표는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안경이 새로운 패션 도구로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 아이웨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에퀴엠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장인정신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치열한 국내 아이웨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