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도입 등 규모 3배 늘렸다" 유니클로, 롯데 대전점 리뉴얼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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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대전점


에프알엘코리아(공동대표 쿠와하라 타카오 최우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롯데백화점 대전점을 오는 14일 리뉴얼 오픈한다. 차별화된 매장 디스플레이와 지역 협업 상품 등을 통해 대전 내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매장은 대전에서 7년 만에 새롭게 오픈하는 스토어로, 대전시 서구 괴정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내 1200m²(366평)으로 조성했다. 기존 대비 3배 이상 확장된 규모로, 여성, 남성, 키즈 & 베이비 등 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전에 없었던 키즈&베이비 상품존을 추가한 것이 특징으로, 판매 상품도 360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메인 입구를 전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외부에서도 쉽게 매장 내 디스플레이와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매장 가운데에는 백화점 1층 성심당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전용 에스컬레이터가 연결돼 다양한 동선으로 고객이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유니클로는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 ‘꿈돌이’를 비롯해 대전에서 시작한 브랜드 ‘이삭토스트’ 등과 협업한 유티미(UTme!) 티셔츠를 선보인다. 협업 티셔츠는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을 포함한 대전 지역 내 유니클로 3개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대전의 중심 상권이자 상징적인 장소인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새롭게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게 돼 기쁘다”라며 “확장된 공간에서 다양한 상품 및 지역 협업 콘텐츠,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매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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