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극한 환경 위한 '그레이드 세븐 다운 파카' 출시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25.11.07 ∙ 조회수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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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극한 환경 위한 '그레이드 세븐 다운 파카' 출시 27-Image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브레멘볼프강슈멜츠)의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극한의 알파인 등반을 위한 신제품 ‘그레이드 세븐 다운 파카(Grade VII Down Parka)’를 출시했다.

 

2016년 첫선을 보인 그레이드 세븐 다운 파카는 거칠고 혹독한 자연 속에서 수차례의 필드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 제품이다. 매서운 추위와 강풍 속에서도 따뜻함과 활동성을 유지하도록 설계해, 파타고니아의 기술력과 경험을 집약한 헤비 다운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출시한 제품은 900필파워의 다운과 정교한 100% 배플 구조를 결합해, 많은 움직임에도 충전재가 뭉치거나 꺼짐 없이 안정적인 체온을 유지한다. 초경량 기능성 소재인 퍼텍스 퀀텀(Pertex® Quantum)을 사용해 더 가볍지만 강력한 보온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외부 마찰에도 내구성도 뛰어나 혹독한 고산 환경이나 악천후에도 자유로운 활동을 돕는다.

 

파타고니아는 제품 생산 과정에 걸쳐 친환경 생산 철학을 실천했다. 사료를 강제로 먹이거나 살아있는 채로 다운을 채취하지 않는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 다운을 사용했다. 쉘 원단은 100% 리사이클 나일론 원단과 과불화화합물(PFAS)을 사용하지 않는 내구성 발수처리(DWR)를 통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했다.

 

그레이드 세븐 다운 파카는 알파인 헬멧 위로 착용 가능한 고기능 후드, 찬바람을 막아주는 양방향 비슬론(Vislon®) 지퍼, 보온재가 내장된 대형 가슴 포켓과 웰팅 포켓 그리고 소지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내부 메쉬 속주머니 등 알파인 등반을 위한 실용적인 디테일을 갖췄다.

 

신축성 있는 소맷단과 조임끈 구조는 바람이 새어들 틈 없이 체온을 유지해, 알파인 등반뿐만 아니라 다양한 겨울 스포츠용 아우터로도 활용하기 좋다.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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