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일본 아티스트 하나이 유스케와 두 번째 협업 공개

브이에프코리아(대표 사누시 실바니)의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본 아티스트 하나이 유스케와의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지난 5월에 이어 하나이 유스케와 두 번째로 진행했다.
반스 아티스트 컬렉션은 아시아 대표 아티스트들의 창의성을 반스 제품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시리즈다. 이번 시즌은 하나이 유스케가 아끼는 고양이를 중심으로, 가을 하늘 아래 창가에서 사색에 잠긴 듯한 정서적인 장면을 담았다. 프리미엄 어센틱 44는 캔버스 어퍼에 흩어지는 구름 패턴을 더하고, 폭싱 부분에는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과 고양이의 실루엣 프린트를 새겼다.
수공예 감성을 살린 핸드드로잉 폭싱 라인이 디테일을 더하며, 반투명 러버 와플 아웃솔 아래에는 생각에 잠긴 인물이 숨어 있어 위트를 더했다. 프리미엄 구조에는 30% 바이오 기반 소재로 제작한 고탄성 폴리우레탄 폼(SOLA FOAM ADC)을 적용해 착화감을 강화했다.
의류 캡슐 컬렉션은 로든 그린, 블랙, 화이트의 미니멀한 색상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풋웨어와 동일한 아트워크를 공유하며, 오리지널 문구(OFF THE WALL)와 클래식 스케이트보드 로고를 더했다. 코치 재킷, 후디, 롱 슬리브 티셔츠, 팬츠, 비니 등 총 다섯 가지 스타일로 구성했다.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번 컬렉션 역시 바이오 기반 소재, 재활용 나일론, 오가닉 코튼을 사용했다. 이는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서핑을 즐기는 하나이 유스케의 가치관을 반스의 장인 정신과 디자인적인 언어로 풀어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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