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월동 준비' W컨셉, 빨라진 추위에 패션 방한템 매출 50% 쑥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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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월동 준비' W컨셉, 빨라진 추위에 패션 방한템 매출 50% 쑥 27-Image

사진=W컨셉 제공


더블유컨셉코리아(대표 이주철)의 패션 플랫폼 'W컨셉'에서 추워진 날씨에 겨울나기 상품을 장만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W컨셉은 최근 한 달간(10월 9일~11월 5일) 패션 방한용품 매출이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패딩 ▲퍼 ▲부츠 ▲어그 ▲장갑 ▲목도리 등의 품목이 인기가 높으며, 특히 무스탕∙하프코트∙덕다운 패딩 등 아우터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보온성이 높은 울, 캐시미어 블렌디드 소재와 덕다운, 구스다운 등 충전재가 적용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며 체온 유지를 돕는 머플러와 장갑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난방 가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50% 급증했다. 판매량이 높은 상품은 ▲온열매트 ▲히터 ▲충전식 손난로 등으로 나타났는데, 초겨울 추위에 월동 준비에 나선 고객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번 겨울 시즌을 겨냥해 경동나비엔, 이메텍, 보국 등 주요 가전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상품 구색을 강화한 점도 주효했다. 실제로 9월 입점한 경동나비엔은 카본(탄소)매트, 온수매트 등 상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입점 초기 대비 지난달 매출이 3배로 증가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W컨셉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오는 24일까지 ‘윈터에센셜 난방템’ 기획전을 열고 경동나비엔, 캠핑덕, 보국, 온기브 등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난방용품을 최대 68%까지 할인 판매한다.


W컨셉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추위로 각종 방한용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월동 준비에 나서는 고객을 위해 아우터, 머플러, 난방 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 행사를 마련해 맞춤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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