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이른 한파에 ‘에이라 패딩’ 매출 200% 급등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의 10월 4~5주차의 브랜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에이라 패딩(이하 에이라)의 판매 매출이 각각 전주 대비 약 180~200%의 신장세를 보였다. 이는 빠르게 찾아온 한파에 겨울용 패딩을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차별로 매출 증가세를 살펴보면 10월 4주차는 193% 신장, 5주차는 187%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11월 1일 TV CF 방영 이후에는 주간 판매량이 전주 대비 187% 오르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의 에이라는 ‘라이트 앤 웜(LIGHT & WARM)’ 키워드로 제안하는 2025 F/W 주력 아이템이다. 하이패션에 사용하는 특수 가공 기법을 적용해 은은한 광택감과 고급스러운 질감을 극대화했다.

폴리 경량 립스탑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을 높였고, 구스다운 80:20을 통해 뛰어난 보온성과 볼륨감도 동시에 확보했다. 여기에 나사(NASA)가 개발한 축열 소재인 트라이자 코팅 기술을 적용해, 체열을 유지하고 외부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보온성을 강화했다.

차별화된 디자인도 가치를 더한다. 볼륨감 있는 입체 디자인을 통해 보온 효과를 강화한 것을 필두로 지퍼, 포켓, 소매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디자인 포인트를 적용해 심미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밑단의 경우 조임 장식을 적용해 소비자들 개인 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포인트다. 색상은 라이트 그레이, 라이트 블루, 블랙, 브라운, 화이트, 핑크 6가지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 폭을 늘렸다.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관계자는 “에이라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출시 이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1월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도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따르면 올해 10월 넷째 주 주요 겨울 아우터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검색량은 경량 패딩 650%, 패딩 41%, 후리스 55%, 항공점퍼 35%가 증가했다. 여기에 패딩, 헤비 아우터 등 겨울 의류 거래액 역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8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