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스, HDC신라면세점 팝업 오픈… 글로벌 소비자 접점 강화

브이알티엑스(대표 김예림)의 여성 컨템퍼러리 브랜드 ‘오호스(OJOS)’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HDC신라아이파크면세점’ 4층에 팝업을 오픈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팝업은 11월 5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로 구매시 여권과 항공권은 필수 지참해야한다. 오호스는 이번 입점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오호스는 대형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과 감도 높은 비주얼 디렉션을 바탕으로 국내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해왔다. 기능성 소재를 중심으로 한 컬렉션과 변형, 호환이 가능한 모듈형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디자인 감도와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오호스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오호스의 첫 면세점 입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면세점 특성에 맞춘 프로모션 전략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파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팝업 매장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실버와 그레이톤으로 구성했으며, 고객 동선을 고려한 공간 설계를 통해 제품의 트랜스포머블(Transformable) 구조와 기능성 소재 그리고 다양한 핏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호스는 이번 면세점 팝업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과 증정 이벤트를 운영한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면세점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