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전략은 '스마트 테크' 네파, 프리미엄 아웃도어로 진화

네파 청계산점
아웃도어 기업 네파(대표 이선효)가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는 올 겨울 핵심 전략으로 '스타일 테크(Style Tech)'를 짚고, 이에 부응하는 프리미엄 다운 상품을 소개하는 '네파 2025 F/W 미디어 데이'를 진행했다.
6일(목) 서울 서초구 청계산 원터골 내 네파 매장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김정미 네파 부사장은 "기술 기반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프리미엄을 확장한다"는 브랜드 방향성을 공개하고, 이에 걸맞은 핵심 상품으로 '스타일 테크 다운'을 제시했다.
네파는 기후 변화로 계절 경계가 모호해지고, 경기 침체 속에서 합리적 소비가 확대되는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고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아웃도어 제품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정통 아웃도어 DNA에 도시적 감성을 더한 '감도 있는 스타일 아웃도어'로 브랜드 영역을 확장한다.
올 하반기 시즌 핵심 컬렉션인 스타일 테크 다운은 네파의 대표 시리즈 '아르테(ARTE)' '프리미아(PRIMIA)' '벤투스(VENTUS)'를 중심으로 총 28가지 스타일을 풀어낸다. 메커니컬 스트레치와 고어텍스 등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경량성·활동성·방투습 등 핵심 기능을 한층 강화했으며, 실루엣·기장·컬러를 세분화해 출퇴근부터 주말 레저,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라이프 신(scene)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네파 2025 F/W 상품 전시장 전경
행사장은 스타일 테크 다운존, 마운틴 디비전존, 뉴 스타일존으로 구성해 각 라인의 상품 스펙트럼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먼저 스타일 테크 다운존에서는 네파의 시그니처 아이템이자 브랜드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구스고트' 라인 아르테와 시그니처 퀼팅으로 스테디셀러에 등극한 프리미아, 실용적 디자인과 기능적 퍼포먼스를 모두 담은 유틸리티 하이브리드 다운 벤투스로 구성했다.
마운틴 디비전존은 등산, 트레일러닝 등 전통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고기능성 제품을 전시했다. 험준한 산악 환경과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고기능성 라인 ‘패스파인더(PATH FINDER)’,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후 한층 진화된 기술력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흔들림 없는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에어 써밋(AIR SUMMIT)’, 윈드스토퍼 2L 소재 적용으로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응하는 전천후 아우터 ‘윈스텀(WINSTORM)’ 등이 눈길을 끌었다.
뉴 스타일존에서는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램블러 다운' 시리즈와 노르딕 코디 중심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캐주얼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김정미 네파 부사장은 "기후 변화로 계절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아웃도어 웨어가 단순 등산복을 넘어 출퇴근부터 주말, 여행까지 도시와 자연을 아우르는 전천후 하이테크웨어로 진화하고 있다"며 "네파가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적 감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프리미엄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jpg&w=1080&q=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