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남 이재용 회장 효과 톡톡' 란스미어, 매출 폭발 크게 웃었다

사진=SSF샵, 온라인 갈무리
삼성물산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의 남성복 '란스미어'가 연일 함박웃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30일 '깐부회동'서 착용한 블루종이 대히트를 친 것이다. 이 회장이 입은 그레이 컬러의 인조 스웨이드 블루종(판매가 89만원)은 다음날인 31일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같은 디자인의 와인 컬러 제품도 당일 품절됐다.
삼성물산패션부문 관계자는 “이재용 회장이 입은 제품이라는 것이 확인되자마자 온라인몰 'SSF샵'에서 란스미어 일평균 매출의 10배 이상을 기록했다”며 “란스미어가 고급 브랜드여서 온라인 보다는 한남동 플래그십스토어, 갤럭시 고급화 매장 위주로 판매되는데, 이번처럼 온라인서 인기가 폭발한 건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SSF샵 기준으로 란스미어는 검색어 2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SSF샵 검색어 1위는 에잇세컨즈”라고 덧붙였다.

이재용 회장이 착용한 제품의 다른 컬러 제품 화보
란스미어는 '회장님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이 제품만 완판된 것이 아니라 란스미어 전반의 다른 제품군으로까지 관심이 몰려 판매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 남성복 '갤럭시'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전개 중인 란스미어는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한편 2007년 론칭한 란스미어는 초창기에는 서울 한남동에 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해 남성들의 패션문화공간으로서 해외 브랜드 바잉과 맞춤복 위주의 편집숍으로만 전개하다가, 좀 더 상품군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갤럭시 내 프리미엄 라인으로도 란스미어를 선보이고 있다. 갤럭시와 란스미어 복합매장은 '갤럭시라운지'라는 이름으로 차별화해 운영 중이다.

란스미어 2025 F/W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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