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JTBC서울마라톤 성료... 후원 선수 우승으로 러닝화 기술력 입증

델타프로 EXP V3를 신고 달려 풀코스 국제 부분 1위를 차지한 케냐의 리틀 닉 킷툰두 선수와

데상트 러닝화와 의류를 착용한 데상트 후원 선수들

데상트코리아(대표 시미즈 모토나리)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DESCENTE)'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2025 JTBC서울마라톤’과 대회 사전 행사로 11월 1~2일에 개최한 ‘데상트 러너스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데상트가 후원 중인 케냐의 ‘리틀 닉 킷툰두(Little Nick Kitundu)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러닝화 부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 2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는 약 3만4000명이 참가해 국내 러닝 문화의 열기를 체감케 했다. 대회는 서울 도심 한 복판을 달리는 42.195km 풀코스와 10km 총 2개 부문으로 진행해 전문 러너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아우르는 축제 열기로 가득했다. 

데상트는 국내 3대 마라톤 중 하나인 JTBC서울마라톤의 공식 후원사로서 브랜드 철학 ‘즐기는 러닝 경험’과 혁신적인 러닝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러너들 퍼포먼스 지원에도 나섰다. 풀코스 경기에서 데상트가 후원 중인 케냐의 리틀 닉 킷툰두 선수가 2시간 5분 32초 기록으로 남자 국제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공식 후원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이날 리틀 닉 킷툰두는 데상트의 최상급 레이싱화 ‘델타프로 EXP V3’를 착용, 러닝화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완벽히 증명했다. 카본 플레이트가 탑재된 이 제품은 데상트 R&D센터 ‘DISC’에서 러너의 기록 단축을 목표로 개발된 최상위 라벨 러닝화이다.

이외에도 데상트가 후원하는 ‘팀 델타 프로’, 상위 랭커의 마스터즈 선수들, 트렌디한 스타일과 실력으로 주목받는 ‘오키로만(5Kmman)’이 혁신적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데상트 러닝화, 의류를 착용하고 풀 코스를 완주해 제품 기능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10km 결승선과 풀코스 결승선의 모습 (사진 - 데상트)

아울러 11월 1~2일 양일간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진행한 ‘데상트 러너스 데이’도 달리는 재미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과 현장 몰입감을 높인 연출로 참가자, 일반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2일 대회 직후 팝업 현장은 자신만의 목표를 달성한 성취감을 기념하려는 완주자까지 가세해 애프터 파티 같은 즐거움이 넘쳤다.

완주 기록 인증 포스터 제작 및 완주 메달에 이름을 각인하는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졌고, 기록 인증 굿즈와 포토존에서도 마라톤 완주의 여운을 만끽했다. 그중에서도 ‘델타프로EXP V3’를 전시한 ‘트라이얼 존’은 우승자가 착용한 러닝화라는 소문이 퍼지며, 관람객이 몰려 데상트의 러닝 기술력을 생생히 전달하는 장이 됐다.

이외에도 ‘트레드밀 레이스’ ‘초잡기 게임’ 등 부스는 내내 인파로 북적였다. 이 가운데 ‘트레드밀 레이스’는 게임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도 탄성을 자아내는 숨막힌 챌린지로 주목을 끌었다. 마라톤 코스 42.195km에서 착안해 42.195kcal를 제일 먼저 소비하는 러닝 챌린지로, 신선한 발상의 러닝 체험 행사라는 호평을 얻었다.

데상트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혁신적 기술력을 지닌 데상트 뿐 아니라, 러닝 문화를 전파 중인 데상트의 브랜드 철학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준의 러너들과 소통하고, 트렌디한 러닝 문화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선도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데상트는 올해부터 ‘MOVE, FEEL, AWAKEN’을 모토로 기록을 넘어 경험과 성장이라는 스포츠의 본질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엘리트부터 아마추어까지 모든 레벨의 러너에게 영감을 주는 다양한 유형의 레이스를 기획, 후원, 운영하며 러닝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3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JTBC서울마라톤’을 비롯해, ‘고양특례시 하프마라톤’, ‘인제 와일드 트레일 30K’ 등 공식 후원사로 참여 중이다. 데상트 자체 행사로 큰 이슈를 모은 글로벌 러닝 크루 간 팀 릴레이 ‘어웨이큰 에키덴 레이스’도 있다. 이외에도 엘리트 선수와 프로 수준의 아마추어인 마스터즈 후원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 데상트 러닝 커뮤니티 'DRC(Descente Running Community)' 등 다양한 수준과 취향에 맞춘 러닝 프로그램을 전개 중이다.

데상트 러너스 데이를 진행한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전경

러너스 데이 팝업에서 운영한 메달 각인 서비스는

대회 종료 후 10km 완주자들도 먼 길을 달려와 참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