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골프웨어 챌린저, ‘2026 S/S 컬렉션 프리뷰’ 포인트는?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
25.11.04
Copy Link

K-골프웨어 챌린저, ‘2026 S/S 컬렉션 프리뷰’ 포인트는?  27-Image


챌린저코리아(대표 지소영)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골프웨어 '챌린저'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6 S/S 컬렉션 프리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전시가 아닌 브랜드의 방향성과 디자인 콘셉트를 공유하는 프라이빗 행사로 이뤄졌다. 백화점 및 아울렛 바이어, 주요 매장 점장 및 매니저, 골프 업계 & 언론 관계사들이 다수 참석해 챌린저의 새로운 2026 S/S 컬렉션의 비전과 방향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 S/S 시즌은 봄·여름 경계가 허물어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가볍고 시원한 소재로 시즌리스 착용감을 강조했다.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프린트물도 함께 준비해 선보였다. 해골·구름·메탈·데님라이크 등 패턴을 다양화하고 컬러도 핑크·블루·카키·옐로 등 S/S 시즌에 맞게 산뜻하고 상큼한 컬러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모노사, 에어패스 등 통기성·냉감소재를 적극 활용한 아이템들을 대거 구성했다. 모노사의 경우, 피부에 들러붙지 않고 빠른 건조로 시원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수·방풍이 뛰어난 기능성 웨어는 선수를 타깃으로 제작해 절개선을 최소화하고 심실링 기법과 방수 지퍼 적용했으며, 시어서커 소재를 활용한 셋업 등도 함께 선보였다. 


프리뷰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이템 앞에는 각 제품에 적용된 기능성을 설명하는 패널을 세워 참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2026 S/S 시즌 챌린저는 골프웨어에 적용된 기술적 언어를 5가지 시스템으로 새롭게 정의했다. 이는 현대 골퍼의 스윙을 구성하는 다섯가지 중심 축으로 ▲모노엣지 ▲레인쉴드 ▲에어패스 ▲제로라이트 ▲코어플렉스 시스템이 있다. '모든 움직임으로부터 자유로운 설계' 철학을 바탕으로 각 시스템에 맞는 아이템을 생산할 예정이다.


마케팅 역시 한층 입체적으로 진화했다. 챌린저는 5주년을 맞아 브랜드 스토리와 고객 경험을 잇는 통합형 마케팅 전략을 강화했다. 공식 브랜드 앰배서더인 배우 한다감, 전 야구선수 유희관, 프로골퍼 김솔비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확장해나가고 있으며, KLPGA 주요 대회 협찬과 골프존 GTOUR·WGTOUR 메인 스폰서십을 통해 현장 체험형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다. 


AI 기술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AI 전속 모델 ‘지아(ZIA)·셀린(SELENE)·카엘(CAEL)·레오(LEO)’를 개발해 브랜드 룩북과 화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SNS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뚱시바’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젊고 유쾌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MZ세대와도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외국인 모델 중심 화보에서 팀챌린저 김솔비 프로와 리얼 필드 화보로 전환해 브랜드의 진정성과 퍼포먼스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현재 챌린저는 전국 3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45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기존 운영하던 '클리브랜드'의 매장을 챌린저 매장으로 전환해 운영하며 유통을 확장할 생각이다. 챌린저는 미국·중국에서 상표권 등록을 완료하며 향후 2~3년 내 해외 수주회 개최를 목표로 글로벌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K-골프웨어 챌린저, ‘2026 S/S 컬렉션 프리뷰’ 포인트는?  2508-Image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