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찾는 인플루언서 ‘WHOTAG’ 글로벌 요금제 론칭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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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인플루언서 에이전트 ‘WHOTAG(후택)’의 글로벌 요금제를 정식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WHOTAG AI는 브랜드가 원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에서 미니멀 스킨케어 루틴을 공유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찾아줘”와 같은 요청에도 곧바로 맞춤형 매칭 결과를 제공한다.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언어 장벽 없이 글로벌 인플루언서 발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WHOTAG은 단순 발굴을 넘어 강력한 분석 서비스 역할도 수행한다. 마케터는 인플루언서 프로필을 빠르게 비교하고, 콘텐츠의 진정성을 평가하며, 복잡한 수작업 없이 문화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예컨대 수십만 건의 인플루언서 게시물을 분석해 국가별 뷰티 소비 패턴을 도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매니저는 캠페인 전략을 데이터 기반의 증거로 보강할 수 있다.


WHOTAG은 다양한 사용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유연한 요금제를 마련했다. ▲무료 플랜(월 5회 검색, 5개 프로필 열람) ▲Basic 플랜(월 20달러) ▲마케터가 집중적으로 발굴이 필요할 때 기간 한정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Booster Pass 등이 있다.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이번 글로벌 요금제 출시는 WHOTAG의 자체 수익 모델 확보뿐 아니라, 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분석과 추천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열고자 하는 전략적 선택”이라며 “향후 커머스 산업 전반으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춘 만큼, B2B와 글로벌 SaaS 영역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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