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프로덕트, 50년 이탈리안 DNA ‘아솔로’ 론칭

아솔로 선론칭 상품 '캐시미어 볼 패딩'
28년 업력의 벤더 및 생산 전문 기업 오픈프로덕트(대표 곽금희)가 아웃도어 의류 디자인 및 생산 노하우를 살려 이탈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아솔로(ASOLO)’의 어패럴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전세계에서 아솔로의 어패럴 풀 라인 론칭은 이번이 처음으로, 본사도 파트너사의 오랜 의류 노하우와 가능성을 보고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솔로는 국내에서 20~40대 구매력 있는 소비층을 타깃으로 캠핑룩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고기능성 소재에 실용적이고 접근성 좋은 디자인으로 도심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론칭은 2026년 S/S 시즌으로 내년 상반기에 풀 컬렉션 론칭과 더불어 오프라인 유통 확장을 시작한다. 우선 내년 초 더현대서울 팝업과 함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대형 단독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고 있다.
11월 7일(금), 현대홈쇼핑서 유난희 쇼호스트 통해 론칭 방송
이에 앞서 우선 이번 겨울, 시장의 반응을 테스트하기 위해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니즈가 높은 현대홈쇼핑과 협업을 통해 총 6종 아이템 선공개를 준비 중이다. 현대홈쇼핑 론칭은 11월 7일(금) 오전 7시이며, 유난희 & 이호준 쇼호스트 듀오가 보여주는 환상적인 호흡을 통해 아솔로의 론칭을 대대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아솔로 선론칭 상품 '시그니처 캐시미어웜 하드쉘 셋업' 남성용
선공개 상품군은 캐시미어 볼 패딩 남녀 2종, 점퍼와 시그니처 캐시미어 웜 하드쉘 셋업 2종, 프리미엄 울 모크넥 2종으로 구성했다. 먼저 캐시미어 볼 패딩은 마이크로 폴리에스터에 캐시미어 15%를 혼방한 700 필파워 충전재를 넣은 아우터다. 가벼우면서도 뭉치지 않는 충전재는 항균 항취 100% 가능한 소재라 오랜 착용에도 냄새가 나지 않고 관리가 쉽다는 강점이 있다.
원단은 립스탑으로 내구성이 탁월하고 방수와 방풍 등 기본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바스락 거리는 립스탑 원단에 기하학 무늬로 완성되는 세로 라인 퀼팅을 넣어 기존 다운 상품들과 차별화했다.
시그니처 캐시미어웜 하드쉘 셋업은 플리스 소재 이너와 바람막이 재킷으로 구성한 세트 상품이다. 목 위로 높이 올라오는 후드 이너를 바람막이와 함께 입으면 내부에서는 포근한 공기를 유지하고 외부에서는 찬 바람을 막아줘 보온성을 오래 유지해주는 강점이 있다. 특히 재킷은 보온성을 극대화한 6레이어 구조 내에 캐시미어 충전재를 한 겹 넣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프리미엄 울 모크넥은 양모(울)와 아크릴 혼방 원사를 사용해 보온성, 흡습성 등 울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가볍고 내구성이 좋으면서 세탁이 용이해 실용적이다. 세미 루즈핏의 캐주얼 아웃도어 룩에 적합한 스타일로 제안한다.

아솔로 선론칭 상품 '시그니처 캐시미어웜 하드쉘 셋업' 여성용
아솔로 본사, 28년 생산 노하우 가진 오픈프로덕트 파트너 인정
아솔로는 1975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등산화 전문 브랜드다. 가죽과 기능성 소재인 ‘코듀라’를 조합해 등산화를 만든 최초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후 1998년 등산화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던 자나타 가문이 고품질 신발 제조사인 아솔로의 가치를 인정해 인수하면서 현재까지 가족 사업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웃도어 기어 전문기업 헬리녹스가 2017년 아솔로 등산화를 유통하기도 했다. 현재 아솔로는 한국에서 신발과 어패럴 사업 파트너를 구분해 전개 중이다. 의류는 오픈프로덕트가, 신발은 다른 제조사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픈프로덕트는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의 의류 ODM·OEM과 더불어 이탈리아 및 영국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골라(GOLA)’ 어패럴을 라이선스로 생산해 홈쇼핑을 중심으로 유통 중이며, 자체 브랜드 ‘히류서울’ ‘고스트블랙’ ‘시엘블루’로 패션 사업도 키우고 있다.
대표인 곽금희 사장은 일본문화여자대학에서 패션비즈니스학을 전공하고 이후 ‘브레인스톰’을 전개하던 나포레에서 근무하며 패션 시장에 발을 들였다. 약 4년 간의 근무 후 브레인스톰 상품의 60%를 생산하던 한국과 중국을 관리하는 한국지사 부사장으로 한국에 들어왔고, 이후 독립해 제조와 디자인 회사를 차려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오픈프로덕트는 2021년 기업 전환한 법인으로, 현재는 라이선스 사업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솔로 선론칭 상품 '프리미엄 울 모크넥'

아솔로의 오리지널 이미지 및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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