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로우,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픈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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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모듈 가구 브랜드 '레어로우(RARERAW)'가 서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쇼룸 개편을 넘어, 브랜드 철학을 담은 ‘디자인 랜드마크’ 로의 도약을 선언한다. 레어로우는 정해진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구조와 감각 사이의 여백에서 유연하게 해석되는 모듈 가구 브랜드다. 가구를 단순한 제품이 아닌 공간을 구성하는 구조적 단위로 바라보며, 사용자와 함께 변화하고 완성되어 가는 요소로 생각한다.
이러한 철학을 기반으로 완성된 청담 플래그십은 1층 상업 공간 솔루션, 2층 주거 공간 솔루션, 3층 사무 공간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담 플래그십은 “모듈의 움직임과 감각이 교차하는, 열려있는 구조 실험의 현장”이라는 콘셉트 아래, 각 층이 하나의 구조적 실험으로 연결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층마다 다른 성격의 공간 안에서, 레어로우 모듈 시스템 ‘SYSTEM000’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다.
1층 상업 공간 솔루션은 6m 타워 구조의 천장형 SYSTEM000이 상징적으로 자리하며, 스피커 모듈·조명·목재 등이 결합된 형태로 상업 인테리어의 새로운 구조적 가능성을 제시한다. 설치와 해체가 용이한 룸 시스템(ROOM SYSTEM)도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팝업 스토어나 전시 공간 등 변화가 잦은 상업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레어로우의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층 주거 공간 솔루션은 새롭게 개발된 압착형 SYSTEM000을 중심으로 주거 환경에서도 타공 없이 설치 가능한 구조를 선보인다. 거실, 드레스룸, 홈바, 다이닝 등 다양한 라이프씬에 맞춘 모듈 가구 구성이 가능하며, 인테리어 없이도 공간의 무드를 바꾸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3층 사무 공간 솔루션은 레어로우 워크(RARERAW WORK)와 룸 시스템(ROOM SYSTEM)을 중심으로, 업무 환경에 맞춘 SYSTEM000의 확장 형태를 구현했다. 처음 선보이는 파티션형 시스템은 공간을 유연하게 분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춘 개방형 오피스 구성을 제안한다. 또한 룸 시스템(ROOM SYSTEM)을 통해 회의실과 1인 사무공간을 구현하여, 기능성과 집중도를 모두 갖춘 이상적인 사무공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새롭게 선보인 레어로우 청담 플래그십은 공간을 구성하는 방식 자체를 제안하는 브랜드의 실험적 태도를 담고 있다. 레어로우는 앞으로 청담 플래그십을 중심으로 전시·협업·B2B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공간 속 구조를 디자인하는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윤선 레어로우 대표는 “이번 청담 플래그십은 제품을 보여주는 공간이 아니라, ‘모듈의 구조와 감각’을 실험하는 현장”이라며 “모듈 가구의 무한한 확장성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레어로우는 정해진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구조와 감각 사이의 여백에서 유연하게 해석되는 모듈 가구 브랜드다.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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