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겨울 스포츠웨어 ‘구찌 알티튜드’ 공개…헤드 협업 포함

케어링그룹(대표 루카 데 메오)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겨울 스포츠웨어 컬렉션 ‘구찌 알티튜드(Gucci Altitude)’를 선보인다. 겨울 스포츠웨어의 기능성과 하우스의 상징적 코드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컬렉션은 레디투웨어, 액세서리, 슈즈 등 다채로운 제품들을 통해 겨울을 위한 테크니컬 웨어의 새로운 미학을 제시한다.
눈 덮인 설원의 장엄한 풍경을 배경으로 구찌 글로벌 앰배서더이자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야닉 시너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하늘과 산, 고요함과 움직임의 경계에서 ‘고도(알티튜드, Altitude)’라는 개념을 문자 그대로의 의미를 넘어 상징적인 차원으로 확장한다.
캠페인은 구찌가 오랜 시간 쌓아온 레저 세계에 대한 유산과 겨울 스포츠웨어의 정밀함에서 영감받았다. 끝없이 이어진 설산 능선을 누비는 야닉 시너의 모습을 통해 집중력과 자신만의 규율을 바탕으로 어떤 분야에서든 탁월함을 완성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이번 컬렉션이 퍼포먼스를 넘어 내면의 정신과 태도를 아우르는 하우스의 미학을 담고 있음을 강조한다.
컬렉션은 테크니컬 웨어의 기능성과 편안함, 하우스의 상징적인 코드가 조화를 이룬다. 먼저 레디투웨어는 설산에서 스키를 즐길 때와 같이 변화하는 지형에서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통기성 뛰어난 삼중 구조, 방수 기능, 스키 패스 포켓, 터치스크린 사용이 가능한 안감 등 세심한 디테일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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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로고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키 마스크와 얼굴을 감싸는 디자인의 선글라스 등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더하는 아이웨어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화려함 보다는 절제된 태도와 내면의 집중, 평정심을 통해 다음 여정을 준비하는 태도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헤드(HEAD)’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스키, 스키폴, 스노보드, 스포츠백, 헬멧 등 겨울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했으며 구찌의 시그니처인 웹(Web) 스트라이프 디테일을 더해 하우스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주니어 스키 챔피언이기도 했던 야닉 시너는 “언제나 산을 사랑해 왔지만, 이번 촬영은 놀라울 만큼 아름다운 장소에서 이루어졌다”라며 “눈 덮인 산속에서 진행한 이번 촬영은 정말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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