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 겨울 대표 소재 코듀로이 적용한 데일리 운동화 3종 선봬

때이른 추위가 계속되면서 신발업계에서도 보온성을 강조한 소재가 주목받는다. 이에프쥐(대표 박제우)의 친환경 신발 브랜드 '올버즈(Allbirds)'는 올겨울 발끝에 스타일과 따뜻함 그리고 튼튼함까지 더해줄 ‘코듀로이' 컬렉션을 론칭한다.
코듀로이(Corduroy)는 '왕의 직물'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고급 소재로 세로로 골이 깊게 짜인 두툼한 면직물이다. 소재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와 따뜻한 보온성으로 겨울에 많은 사랑을 받는다. 보온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다양한 의류의 소재로 인기가 좋다.
이번 코듀로이 컬렉션은 옷 소재에 주로 활용되던 코듀로이를 신발에 적용해 선보인다. 올버즈의 대표 제품인 '크루저 슬립온'과 '러너 NZ' '크루저' 등 데일리 운동화 3종에 적용했다. 올버즈 고유의 간결하고 담백한 디자인에 올록볼록한 소재 특유의 개성 있는 질감과 따뜻한 촉감, 고급스러운 광택감을 녹여냈다.
먼저 발을 부드럽게 감싸는 구조로 신발끈이 없는 크루저 슬립온은 간결한 디자인에 손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스타일로 여유로운 착용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여기에 코듀로이 특유의 결감을 살려 입체감 있는 실루엣과 균형 잡힌 라인이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

또 발을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유연한 구조로 편안한 워킹을 선사하는 러너 NZ는 코듀로이를 적용해 컬렉션을 한층 더 부드럽게 재해석했다. 코듀로이의 세밀한 결이 은은한 따뜻함을 더해주며 계절에 어울리는 차분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클래식한 디자인에 코듀로이 특유의 부드러움을 더한 크루저는 절제된 디자인과 따뜻한 결감이 어우러져 편안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코듀로이 컬렉션은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는 친환경 브랜드답게 발을 덮는 윗부분인 갑피(겉가죽)에 100% 유기농 코튼을 사용했다. 아울러 직접 피부가 닿는 부분에 신경 써서 안감과 바닥에 메리노 울 블렌드 소재를 덧대어 착화 시에 부드러움은 물론 통기성을 더했다. 코듀로이 컬렉션은 다크 탄(브라운), 스토니 크림, 다크 네이비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올버즈 관계자는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랜 시간 사랑받는 타임리스 디자인을 제안해 온 올버즈는 클래식함과 따뜻함 그리고 튼튼함으로 사랑받는 코듀로이 소재를 접목해 올겨울 일상에서 신기 좋은 운동화 3종을 선보인다"라며 "새로운 컬렉션 코듀로이 라인과 함께 올겨울을 개성 있게, 또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컬렉션 코듀로이 라인은 국내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현재 올버즈는 현재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와 강남 파르나스몰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타필드 수원점, 스타필드 하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아난티 앳 부산 코브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제주 올버즈 콤피(Comfy)점 등 총 9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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