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화 전략 통했다" 크림, 인니에 스탠드오일 매장 오픈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5.10.27 ∙ 조회수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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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오일 인도네시아 플래그십스토어 현장


네이버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대표 김창욱)이 지난 24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스탠드오일(STAND OIL)’의 인도네시아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자카르타 센트럴파크몰(Central Park Mall)에 오픈했다. 이번 오픈은 크림이 추진해 온 K-패션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의 성과이자, 본격적인 시장 확장의 신호탄이다.


스탠드오일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탄탄한 패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플래그십 오픈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림은 그동안 스탠드오일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2023년과 지난해 자카르타에서 두 차례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모두 목표치를 상회했고, 해당 성과가 플래그십 오픈으로 이어졌다.


매장은 자카르타 서부 내 대형 복합몰인 센트럴파크몰에 자리 잡았다. 해당 공간은 패션·F&B·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몰로, 주말 기준 대규모 유동 인구가 유입되는 MZ세대 중심의 주요 상권으로 꼽힌다.



인도네시아 총판, 3년 내 2개점 추가 오픈 목표


크림은 이번 매장 개점을 기념해 인니 최대 상업은행 ‘BCA(Bank Central Asia)’ 함께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글로벌 프리미엄 티 브랜드 ‘공차(Gong Cha)’와 협업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정판 에디션과 프로모션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스탠드오일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조한 ‘그랜드 오프닝 에디션’ 발매와 현장 구매 고객을 위한 키링 제공·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하고, 포토존 운영과 인플루언서 초청을 통해 SNS 채널 내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향후 크림은 스탠드오일 인도네시아 총판으로서 유통·마케팅·리테일 운영을 통합 관리하며, 향후 3년 내 정규 매장 2개점 추가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 프로젝트를 확대할 방침이다.



크림 관계자는 “스탠드오일 플래그십스토어는 해외 시장 내 총판, 결제 제휴, 로컬 파트너십을 연결한 크림의 가교 모델을 본격화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솔루션과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해외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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