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펫웨어 강점 살린 BYC, 개리야스 팝업 매출·반응 ‘호조’

BYC(대표 김대환)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전개하고 있는 ‘개리야스 팝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일 오후 2시쯤 방문한 팝업 현장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군인, 엄마와 딸, 학생 등 국내외·연령층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들이 개리야스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반응이 좋았다. ‘BYC 개리야스와 함께하는 오늘은 김장하는 날’ 코너는 실제 고향집을 떠올리게 하는 연출로 시선을 모았고, 한쪽에 꾸민 K-밀리터리 콘셉트 공간과 그 옆에 전시된 반려견 전용 깔깔이는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포토존 외에도 경품 뽑기와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체류 시간이 늘어났다.

BYC 관계자는 “이번 코엑스몰 단독 팝업은 다양한 연령층과 직접 접점을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방문객들이 신상품을 직접 만져보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반응과 매출 모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리야스 조끼형 상품은 디자인과 실용성 측면에서 반응이 좋았다. 특히 깔깔이 콘셉트 신상품은 재치 있는 디자인으로 K-펫웨어만의 강점이 드러나 소비자 호응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팝업은 10월 29일까지 진행되며, 팝업 종료 다음 날인 10월 30일부터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개리야스 팝업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