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구단 굿즈를 로켓배송으로" 쿠팡, NBA 전용 팬숍 오픈

사진=쿠팡 제공

쿠팡(대표 박대준)이 미국프로농구협회(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이하 NBA)의 2025·26 시즌 개막을 맞아 공식 상품(MD)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로써 국내 농구 팬들은 NBA 클럽의 공식 라이선스 상품을 쉽고 빠르게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NBA의 공식 중계 파트너인 쿠팡은 팬숍을 론칭하고, NBA 25개 구단의 굿즈를 선보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LA 레이커스 등 NBA 스타들이 활약하는 인기 프랜차이즈 구단의 상품을 모두 모은 점이 특징이다.

판매 품목은 미국 스포츠 리그 어패럴 전문 브랜드 ‘미첼앤네스(Mitchell & Ness)’의 클럽 저지, 맨투맨, 후드 등으로 의류부터 농구공, 모자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팀 던컨, 샤킬 오닐, 카림 압둘자바 등 NBA를 대표하는 레전드 스타들의 굿즈도 함께 포함했다. NBA 공식 파트너사인 한세엠케이에서 제작한 캐주얼 의류와 키즈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팬숍 론칭은 지난 6월 쿠팡이 NBA와 체결한 다각적 파트너십의 연장선에 있다. 쿠팡플레이를 통한 국내 독점 생중계에 이어 팬들이 원하는 공식 굿즈를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커머스 영역으로 협력을 확장한 것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팬들이 NBA를 더욱 생생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와 커머스를 아우르는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