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패션위크, 25년 역사 잇는 '글로벌 패션 교류의 장'으로

김현수 인턴기자 (laceup@fashionbiz.co.kr)|25.10.21 ∙ 조회수 315
Copy Link

2025 부산패션위크, 25년 역사 잇는 '글로벌 패션 교류의 장'으로 27-Image


2025 부산패션위크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는 부산패션위크는 2001년 ‘프레타포르테 부산’부터 2024년 ‘한아세안 패션위크’까지 변천사를 겪으며 이어지고 있다.

 

올해 부산패션위크는 개최 25주년을 맞아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주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후원으로 25년간 발전해 온 기술과 트렌드, 문화가 어우러지는 부산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부산 시민뿐 아니라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패션 관계자까지 모두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패션위크는 패션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서, 글로벌 패션 문화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부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부산 섬유패션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는 디자이너 브랜드 19개사(국내 15개사, 해외 4개사), 9개 대학이 참여하며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 부산 지역 대학 패션쇼, 패션 IR & 투자 매칭으로 구성했다.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벡스코에서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와 부산패션위크가 함께하는 오프닝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브랜드로는 국내 브랜드 리온베, 마르즈, 바주요, 박상조, 부띠끄걸x경상국립대학교, 스튜디오디뻬를라, 아꼬아, 이미경 뷰띠끄, 이영희프리젠트, 부산쇼룸(강정석, 신시얼리준, 일로제, 제이와이어패럴, 피피비, 13프로젝트)가 있다.

 

해외 브랜드로는 인도네시아의 라콘(LAKON), 에르네스토아브람(Ernesto Abram), 하르토노간(HARTONO GAN), 프랑스의 메종제롬블랭(Maison Jérôme Blin)이 합류해 글로벌 부산 패션산업으로서 교류와 협력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참여 대학으로는 부산 지역 대학 경성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신라대학교, 영산대학교가 패션쇼를 진행한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