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미, 한국 첫 단독 플래그십스토어 이태원에 연다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5.10.20 ∙ 조회수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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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미, 한국 첫 단독 플래그십스토어 이태원에 연다 3-Image

사진설명= 오른쪽 우영미 이태원



쏠리드(대표 우영미)의 디자이너 브랜드 '우영미'가 한국 첫 단독 플래그십스토어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7길 34-1에 오는 28일 오픈한다.


이번 우영미 단독 플래그십스토어는 전 세계 세 번째이며, 한국 서울에서는 첫 번째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앞서 우영미는 프랑스 파리에 두 개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우영미 이태원의 건축은 스위스의 건축가 스토커 리 아키테티가 맡았으며, 우영미 브랜드 특유의 절제된 미학을 건물에 담았다. 또한 이 건물은 판매 기능을 넘어 우영미 쇼룸, 전시장 역할과 더불어 쏠리드 본사 사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집약적으로 선보이고 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번 플래그십스토어는 총 4개 층으로 구성된다. 1층은 아티스트 최동욱과 협업한 가구 컬렉션을 전개하며 2층과 3층은 남성복과 여성복, 파리 컬렉션을 전시한다. 4층은 F&B인 '카페 드 우영미'를 운영하며 이곳만의 시그니처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우영미, 쏠리드옴므 등을 전개하는 쏠리드는 2023년 10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1102억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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