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감정평가원-명품왕김캡쳐 ‘중고명품 창업 컨퍼런스’ 개최 예정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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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명품 산업의 신뢰도 제고와 감정 서비스의 전문화를 목표로, GLA감정평가원(이하 GLA)과 명품왕김캡쳐(이하 김캡쳐)가 지난 17일 공식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오는 12월 4일, 강남 본점에서 ‘제1회 중고명품 창업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브랜드 제휴를 넘어, 누구나 중고명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창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LA의 공인 감정 역량과 김캡쳐의 실시간 유통 시스템이 결합되면서, ‘감정 → 매입 → 판매 → 정산’까지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운영되는 새로운 산업 구조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중고명품 창업 컨퍼런스’는 감정사, 예비 창업자, 딜러를 대상으로 한 전문 창업 세미나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GLA의 감정 실무 교육과 김캡쳐의 실제 거래 노하우를 함께 경험할 수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은 단순 이론 강의가 아닌, 참가자 스스로가 즉시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GLA와 김캡쳐는 기존 타 창업 세미나와 달리 ‘감정 교육 → 실전 매입 → 판매 정산’으로 이어지는 고수익형 실무 프로그램을 직접 구현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컨퍼런스 종료 즉시, GLA의 감정 인증 시스템과 김캡쳐 및 나트루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고명품을 판매하고 바로 수익성을 갖추게 된다. 이는 감정 전문가와 유통 플랫폼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국내 최초의 수익형 창업 생태계로, 창업 초기부터 안정적 수익 흐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김캡쳐의 계열 브랜드 나트루(NA-TRUE) 또한 이번 협약에 공식 참여한다. 나트루는 김캡쳐의 유튜브 라이브 인프라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중고명품 매입 전문 브랜드로, 실시간 감정과 빠른 정산 시스템을 통해 ‘고객 신뢰형 매입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나트루 역시 GLA의 감정 프로세스를 전면 도입하여 브랜드 신뢰성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GLA감정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고명품 시장의 감정 전문성·유통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GLA 인증을 받은 감정사들이 업계 표준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캡쳐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 거래가 아닌 전문가가 되는 시대”라며, “누구나 중고명품 감정·유통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MOU와 컨퍼런스는 단순히 브랜드 협력이 아니라, ‘누구나 전문가가 되는 중고명품 생태계’를 구축하는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GLA와 김캡쳐, 그리고 계열 브랜드 나트루의 협업이
국내 중고명품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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