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유통 공격 확장 '오스트카카' 올해 100억 목표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5.10.16 ∙ 조회수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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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유통 공격 확장 '오스트카카' 올해 100억 목표 3-Image


제우인터내셔날(대표 김길서)의 디자이너 브랜드 오스트카카가 오프라인 유통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매출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 45억원을 돌파한 오스트카카는 올해 1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그동안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오스트카카는 8월 서울숲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에 이어 9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백화점 1호점을 연달아 개설하며 오프라인 유통 전개를 본격화했다. 온라인과 일부 팝업으로 쌓은 소비자 접점을 기반으로, 올해는 보다 공격적인 오프라인 확장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숲 플래그십스토어에 이어 서울 압구정과 한남동에도 추가 매장 오픈을 검토 중이다. 지속적인 오프라인 점포 확대를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압구정, 한남동에도 추가 매장 오픈 검토


아울러 글로벌 공략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롯데면세점에서 진행한 3개월간의 팝업 테스트로 해외 소비자 수요에 관한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서울숲 플래그십스토어에서도 해외 소비자 관련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하고 있다. 오스트카카는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가 원하는 니즈를 상품 기획과 디자인에 반영해 해당 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채널 강화도 병행한다. 자사몰을 브랜드의 대표 채널로 삼아 신상품을 가장 먼저 공개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경험하도록 운영한다. 등급별로 접근 가능한 혜택 체계를 마련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 2~3회 실시하는 아카이브 세일은 회원 전용으로 운영해 자사몰만의 프리미엄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자사몰 방문 및 재구매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플랫폼에서는 채널별 수요를 반영한 단독 상품 운영 등 유연한 협업으로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내부 마케팅도 플랫폼 매출 연계를 고려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상위 랭킹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간 리뷰 모니터링과 내부 피드백 회의를 통해 신속히 대응하며 고객 경험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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