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플래그십 일주일 만에 3억찍은 ‘세터’ 4개국서 글로벌 캠페인 공개
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세터(SATUR)’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타이완에서 윈터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했다. 세터는 지난 10월 3일 오픈한 일본 하라주쿠의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일주일 만에 약 3억원의 주간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브랜드 존재감을 확대해 가고 있다. 최근 K팝 보이그룹 라이즈를 모델로 발탁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4개국에서 동시에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도 현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주목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여유로운 실루엣과 따뜻한 컬러감을 중심으로 포근한 겨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따뜻한 감정과 작은 설렘이 녹아든 여유로운 겨울의 순간을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겨울의 온기를 브라운, 레드 등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했다. 또 풍성한 소재와 부드러운 텍스처로 보온성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니트, 재킷, 패딩 등으로 구성했으며, 소재의 풍부한 질감과 구조적 디자인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과 동시에 감각적인 디테일을 통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모헤어 소재의 ‘에센 투 톤 모헤어 블렌드 니트’는 어떤 하의와도 조화로운 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알파카 울 혼방 소재의 ‘로렌 울 블렌드 크루 넥 니트 카디건’은 부드러운 터치감과 페미닌한 무드를 살려냈다. 은은한 컬러와 빈티지한 무드가 특징인 ‘마론 A-2 블루종 재킷’과 유니크한 감성을 담은 ‘오르타 투웨이 칼라 덕 다운 패딩’은 차별화된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갖춘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세터는 한국과 일본, 중국, 타이완의 세터 공식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번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하며 K패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오는 11월 초 베이징 내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에 앞서 티몰(Tmall)과 샤오홍슈(Xiaohongshu) 등 현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컬렉션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일본과 타이완에서는 현지 고객 특성에 맞춘 마케팅과 협업 프로젝트로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검증된 소재와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아우터 제품군을 다각화함으로써 겨울철 주력 카테고리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판매 추이, 소비자 반응, 미디어 노출 등 주요 지표를 토대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재영 레시피그룹 영업 총괄 이사는 “해외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세터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세터만의 따뜻한 감성과 여유로운 무드를 전하며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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