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아웃도어 웨어 ‘골드윈 제로(0)’ 국내 공식 론칭

골드윈코리아(대표 기무라 나오키)의 프리미엄 스포츠 '골드윈(Goldwin)'이 오는 10월 20일에 하이엔드 라인인 ‘골드윈 제로(0)'를 국내 공식 론칭한다. 디자인 디렉터 누르 아바스가 이끄는 골드윈 제로는 도쿄·도야마·포틀랜드(오리건주)에 걸쳐 활동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정교한 기술력과 탁월한 품질을 기반으로 절제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공식 출시에 앞서 10월 19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25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공개하는 특별 프리론칭 이벤트를 개최하며 현장에서 한정 수량의 선판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직관적인 해체와 정제의 실천적 과정에서 영감을 받아 세밀한 디테일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아카이브와 일본 도야마의 제조 및 테스트 시설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출발했다. 아이템과 콘셉트를 분해하고 재조립하며 진화시키는 과정을 거쳐 순환적이고 반복적인 디자인 접근 방식을 추구한다.

컬렉션의 전반은 원형 실루엣과 하이 퍼포먼스 아웃도어 장비의 세심하고 복잡한 요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프리마로프트(Primaloft) 충전재와 초경량 고어텍스 윈드스토퍼(GORE-TEX WINDSTOPPER)로 제작한 단열 파카와 숏 코쿤 재킷은 방풍 기능과 놀라운 경량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메시 포켓과 단열 튜빙 같은 디테일은 파카 겉면에 드러내 평소에 숨겨져 있는 섬세한 구조적 요소를 보여준다.
더불어 상징적인 디자인을 재해석하고 발전시켰다. 파라슈트 씨드 립스톱 재킷과 팬츠, 나선형 3D 구조를 지닌 헬리코이드 와이드 트라우저 등이 대표적이다. 내마모성이 뛰어난 퍼텍스 다이아몬드 퓨즈(Pertex Diamond Fuse) 나일론과 부드러운 울-폴리에스터 플리스 같은 소재를 사용함으로 기능적이고 편안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작은 디테일 하나에도 깊은 의미를 담는다. 소매단과 밑단에 독창적인 메시 니트 립을 개발하고 일관된 과정을 거쳐 제작한 지퍼·밴드·하드웨어·마감 전반의 완성도를 유지했다. 경량 다운 베스트에 적용한 골드윈 고유의 3D 박스 배플(Box Baffle) 구조, 심리스 홀가먼트(Wholegarment) 기술로 제작한 펀칭 발라클라바 니트 톱 등 혁신적인 제작 기법을 사용했다.
각 아이템은 기초로부터 시작해 발전해나가는 과정이 담겨있다. 이미 존재하는 것에서 배우고 기존 콘셉트를 점차 정제 및 개선해 나가는 골드윈 제로의 핵심 철학이 이번 시즌에도 반영됐다. 골드윈 제로 2025 가을·겨울 컬렉션은 10월 20일부터 골드윈 신세계 강남점,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공식 판매처에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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