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기어, 전설적인 밴드 '오아시스'와 협업 컬렉션 발매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25.10.14 ∙ 조회수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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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기어(대표 이상엽)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산산기어'가 전설적인 밴드 오아시스(OASIS)와 함께 협업 컬렉션 ‘매니악스 챔버(Maniacs’ Chamber)’를 공개한다. 이번 협업은 오아시스에 대한 존경심을 바탕으로 밴드가 남긴 족적과 에너지를 현대적인 형태의 의류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다. 


산산기어는 오아시스의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브랜드 특유의 유틸리티적 요소와 고증 디테일을 결합해 제품을 디자인했다. 갤러거 형제가 즐겨 입던 실루엣과 팬들의 스타일을 되짚으며 그 에너지를 현재의 시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총 6가지 스타일로 구성했다. 볼드하게 디자인한 소매단과 벨크로 디테일이 특징인 ‘코트 재킷’, 이어폰이나 헤드셋 줄을 통과시킬 수 있는 홀 디테일을 더한 ‘후드 집업’, 밴드 문화의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반영하며 기타 피크 포켓을 포인트로 한 ‘코팅 진’ 그리고 오리지널 오아시스 에셋 그래픽을 적용한 ‘티셔츠’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오아시스의 재결합과 월드 투어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메인 콘텐츠인 매니악스 챔버는 오아시스에 열정적인 애정을 가진 네 명의 팬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서울 마포구 광흥창 카페 ‘지미 지미(JIMMY JIMMY)’의 운영자이자 컬렉터 강병역, 오아시스 콘텐츠 번역으로 시작해 노엘 갤러거의 통역사로 활동한 비디버드(우정민), 오아시스의 음악에 영향을 받아 가수가 된 최원빈, 같은 영향으로 기타리스트의 길을 걸은 김영민이 그 주인공이다. 


에디토리얼은 이들의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인터뷰와 아카이브 컬렉션을 함께 담아 하나의 콘텐츠로 완성했다. 산산기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팬의 시선으로 오아시스를 기념하고 음악과 패션이 교차하는 지점을 새롭게 제시할 생각이다. 이번 협업은 10월 15일 오후 6시에 산산기어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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