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이소 아닙니다... 中 요요소, '국내 상륙' 서울에 매장 2개 낸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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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다이소 아닙니다... 中 요요소, '국내 상륙' 서울에 매장 2개 낸다 27-Image

요요소 공식 홈페이지 캡처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요요소(YOYOSO)’가 연내 서울에 상륙한다. 요요소는 빠르면 오는 11월 서울 충무로와 마포구에 신규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요요소코리아(대표 이성천)는 올해 말 ▲진양상가 충무로점 ▲YES apm점을 오픈한다. 최근 국내 1호점으로 군산에 안테나숍을 선보인데 이어, 추가로 서울 중구 인현동과 마포구 대홍동에 매장을 개점해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요요소는 2014년 중국에서 시작된 저가형 생활용품 브랜드로, 폭넓은 카테고리를 다루며 2만5000개 이상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매월 50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패스트 패션을 표방하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호주 등 80개국에서 400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신규 매장은 군산내흥점과 동일하게 직영점 형태로 들어서고, 공간은 충무로점과 YES apm점 각각 1488m²(450평), 1653m²(500평)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충무로점은 ‘뷰티’ 카테고리를 집중 조명하는 공간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K-뷰티 열풍에 따라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국내외 뷰티 아이템들을 전면에 내세워 쇼핑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패션, 생활용품, 액세서리, 문구, 주방용품, 캐릭터 상품 등 여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유통 채널도 기존 매장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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